2010-10-20 오후 3:27:09 Hit. 1432
뭐.. 제목의 ... 2가지 글이 거의 같은 의미 일수도 있습니다만.....
오늘은 가족 여러명이 와서 갈비 2개를 시키는군요... 2개는 사실 양이 적습니다...
마른 저혼자도 2개는 충분히 먹을수 있답니다... 2개를 다먹고 그 테이블에 가족들은 더 먹고 싶은듯 했지만 서로
눈치만 보더군요...
그렇다고 저희가 고기를 더줄수는 없는 노릇이죠... 줄수 있는건 음료수 서비스와.. 좀더 인심 내어서 누룽지 끓여
서 서비스로 줄수 있는 정도 입니다
꼭 이 가족이 아니더라도 .... 더 먹고 싶은데 배불리 못먹고 가는 손님들이 더러 더러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말은.... " 고기집 가면 기본이 3인분이야~~~~~~~~~~~~~~~~~~~~~~~ "
라는게.... 아니라..... (웃흥)
젊을때 뭔가를 좀 열심히 해서 기반을 잡아 놓거나 아님 돈이라도 벌어 놓던가...
최소한 앞으로 뭘할지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워 놓는것이 좋을 겁니다
지금 우리 부모님들이나 나이좀 드신 분들이야 어떻게든 살아 갈겁니다....
하지만 저희때...(참고로 전 29살..) 는 정말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될겁입니다....
뭐... 하나 차려서 잘되면 옆에서 가만 놔두지를 않고 다른 누군가가 끼어들어와서 잽싸게 비슷한 업종을 차려서
결국은 나눠먹기를 하게되는 경쟁 시대가 될것입니다...
뭐.. 어떤 분들은... 젊을때 많이 놀다가 결혼해서 맞벌이 하면 된다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솔직히... 어느정도 나이들어서 전세나 도지가 아닌 자기집도 있어야 되고 풍족하게는 아니더라도 하루 삼시
3끼 맛있는 밥을 먹으며 어느정도는 취미생활도 해야한다는 그런 제 기준..(물론 전 결혼은 안할겁니다 ㅋㅋ)
에서 보면 무일푼으로 결혼해서 맞벌이는 늦습니다... -_-; 그러다 베이비 까지 생기면 그압박이란....
뭐... 부부 각각 몇백씩 펑펑 벌면 모를까요.... 하지만 둘다 몇백씩 펑펑 맞벌이 부부들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죠
물론 젊을때 놀고 싶은 그 마음이야 이해 합니다만..... -_ㅠ 하지만 젊은 시절은 금방입니다..(..._)
인생.. 후반전이라고 생각함..... 젊어서 힘있고 체력될때 공 많이 차서 골에 넣어 둔다면 후반에 든든할거라고
보네요.. 어릴때 부모님들이 공부 열심히 해라~ 라는 말이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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