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0 오후 3:58:26 Hit. 1586
며칠전부터 돌핀 (wii 에뮬레이터)을 가지거 이것 저것 건드려 보고 있습니다.
진짜 프레임 저하 전혀 없이 돌아가는 겜들도 있고 좀 프레임 드랍이 있는것도 있고
그럭저럭 할만 하더군요.
그러던 중 그림자의 탑 이란 겜을 어떤분이 이코 분위기의 겜이라고 하시길래
궁금해서 한번 실행해 봤죠....
우선 그래픽적인 기법이 이코와 매우 흡사하고... 남자 아이 한명이 좁은 공간 (이코는 성, 이겜은 탑)에서
퍼즐을 풀어나가며 진행해 나가는 전개방식도 흡사하더군요...
근데 이겜의 가장 큰 차별점이 있으니 플레이어는 바로 주인공을 조작하는게 아닌 주인공의 그림자를 조작하는것
입니다 해서 그림자는 그림자만 밟을수 있고 잡을수 있고 하기 때문에 그림자를 이용해 퍼즐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그럭저럭 할만은 하더군요... 이코 만큼의 감성을 전해주진 못할것 같지만 우선 엔딩은 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이코 풍의 겜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해보세요.... 다만 제작사가 허드슨으로 되어 있어서 좀 불안한 감이 없지 않네요....
그리고 에뮬 돌리실분은 패드설정에서 눈차크 체크 해주셔야 이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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