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오후 3:54:05 Hit. 2228
씨리즈로 글을 적는것 같아서 쫌 그르네요^^;;
정말 저도 이런 일은 처음 당해봐서요 ;;
경찰에서 사기꾼 전화로 전화 했더니 왠 여자가 받더랍니다 ;; (사기 칠때는 남자였어요 ;)
그리고 나서 조금 뒤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자기가 폰 주인인데 폰을 잊어버린 사이에 범죄가 일어난 것 같다"
라고 하더라고요.
10분 이상 통화한 결과, 자기는 사기꾼하고 전혀 관계가 없지만, 자기는 사정상 경찰서를 갈수도 없고, 폰도 자기
명의가 아니다. 그래서 자기와는 상관 없지만, 40만원을 11월 1일 까지 보내 드릴테니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합니
다............;; 이게 무슨 말인지....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10만원만 부쳐 드릴께요....라고 말하는데요....
솔직히 누굴 믿어야 되는지....전화한 여자가 말하길 자기 아버지가 경찰이고 자기는 집을 나온 상황인데 경찰에
자기 이름 올라가면 죽으니깐 봐 달라...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
고소취하 해주면 안 될 것 같죠? ;;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친구가 사기친거 쉴드 쳐주는 걸로 밖에 안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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