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6 오후 7:52:45 Hit. 1146
머 어쩔 수 없네요
떨어진 사람은 떨어진 사람이고
이제 남은 사람 얘기를 해보자면
허각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라이벌 미션후에....존박이 붙고
허각이 떨어졌을때 그 친구가 한 멘트가
자기는 한번도 주인공이 자기가 될 거라고는 생각 안해봤고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조연 역할은 충분히 한것 같다라고 얘기한적이 있었죠
짠하더군요
본인 스스로가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겁니다.
키도 작고
외모도 떨어지고
몸매도 안좋고
학벌도 안좋고
집안형편도 안좋고
나이도 많고
컴플렉스가 상당했을 겁니다.
오직 노래만 가지고는
이 이상 올라가기 힘들겠구나라면서
그동안 이미 일상에서 많은 벽들 앞에서
숱한 좌절을 맛봤겠죠
하지만 당당히
결승 진출자로 허각을 호명했을때
그 친구의 기쁨을 보면서
저도 뭉클하더군요
에 또 게다가
작년 서인국 보면
말이 1위지
엠넷에서 밀어줘서 방송에서 노래만 불렀지
타방송가서는 하는것도 없잖아요
남자의 자격보니까
일반인보다도 카메라에 못잡히던데
존재감 제로;;
허각은 노래도 잘하고 예능감도 있고
나중에 방송 잘 할것 같아요
허각
화이팅
미안하다
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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