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1 오후 12:10:15 Hit. 1212
이제 겨울 돌아온다고 몇주 전에 새 이불을 맞췄습니다.
솜은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어서 만들었던
아버지 어머니의 신혼이불을 이번에 새로 틀어서 제 이불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불집에 가보니까 솜 좋다고 하시네요.. 요새는 이렇게 직접 만든 솜 보기 힘들다고..
제가 보기에는 하얗지 않고 좀 누런데...ㅋ 그래도 좋다고 하니.. ^-^/
이불 디자인은 제가 직접 결정했고,, 잠잘때 제가 위로 올라가는 잠버릇(?)이 있어서
세로 길이를 220으로 맞췄어요.. 딱좋아요..ㅎㅎ 폭도 1인용보다 좀 늘렸구요..
어제 처음으로 새이불에 잤습니다.. 새이불이라 꽃단장도 하고 누웠어요..ㅎㅎ
이불이 너무나도 따뜻해서 더울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적응이 되어가더라구요..
따뜻해서 잠을 푹자게 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날때 피곤함이 없던거 같더라구요..
이틀 전까지는 일어나면 많이 피곤하고 그랬는데..
다들 날씨가 추우니까 따뜻하게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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