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8 오전 6:06:54 Hit. 1403
생각보단 재미있었어요 한 30분정도 흔들고 고9번하니까 판돈을 싹쓸이하면서 클리어했습니다 스토리는 고시를 준비하는 어느 백수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고스톱대회에서우승하고 그리고 우승한 돈으로 친한 사람에게 음반회사를 차리는데 돈을 보태주고 (상금이 5000만원) 자신은 다시 고시공부하는 수험생으로 엄마에게 혼나면서 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뭐 깨신분들도 많겠지만 10명이 나오는데 형사 두목 다방아가씨 엔지니어 여자가수 가수돈떼먹고 도망간 남자친구 주차장아르바이트생 중국집배달원등 다양한 인물들과 각각의 사연과 시나리오들이 재미를 더해주네요 특히 한글판이라서 제가 어릴적엔 한글판이 별로 없어서 일어게임을 공략사가면서 클리어했던 기억이 나에요 무슨말인지 모르니까 얼마나 답답하던지 그러더니 PS2출시될때쯤되서 한글게임이 나오기 시작하던군요 컴퓨터게임을 일찍 한글화가 되었고 제가 게임을 했다하면 왠만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참 무수한 게임엔딩을 감상했죠 (치트나 액플의 도움도 받지만 안그러면 만든 사람의 엔딩도 감상못하고 끝내기는 너무 아쉬워서 힘들게 엔딩을 만들었을텐데 제 나름내로의 철학 편법이긴 하지만 진짜 어려운 게임들도 많아요 이건 뭐 거의 도사수준) 아무튼 재미있게 클리어했고요 앞으로도 계속 클리어행진은 계속됩니다 님들도 화이팅입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