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8 오전 8:14:42 Hit. 824
어제 차로 외근나가서 겪은 일입니다...
편도 4차선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4차선에서 손을 내밀면서 제가 달리는
2차선까지 쭈욱 들어오더군요. 거기 까진 좋은데 1차선에서 들어가야 하는 90도 좌회전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속도를 천천히... 덕분에 신호놓쳐서 제가 가야할 11시 방향
좌회전을 못하고 신호한번 기다렸습니다.
(1차선은 대략 9시, 2차선은 11시 좌회전 합니다.3,4차선은 직진 차로구요.)
신호가 직진신호가 와 있었는데 뒤에서 빵빵 거리더군요.. 왠 아주머니가 빵빵거리는 겁니다.
신호가 바꼈나 해서 보니 직진신호 그대로더군요.. 그 아주머니 차선 바꿔서 직진으로
갈려고 합니다. 자기가 착각한겁니다. ;;
창 열어서 뭐라 할려고 했더니 쌩하고 가버리네요..
참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앞뒤로 아주머니들한테 테러당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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