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5 오전 11:15:09 Hit. 1901
퓨어풋볼 하다가 열받아서 패드를 집어던졌더니 아랫쪽이 살짝 깨지면서 벌어졌더군요.
유심히 살펴보다 발견한 것이, 엑박 개조 하면 하도 별렌치 별렌치 해대서 뭔가 특이한 나사가 박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십자 나사더군여;
철권을 자주 하는 저는 잘 됐다 싶어 그냥 뜯어봤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본 대로 테이프를 잘라 여러 겹 붙이고..
다시 조립하다가 엎어서 버튼 다시 배열하고; 나사까지 다 조였는데 빠진 부품 발견해서 다시 분해하고 조립하고 등등
완성품이 나왔는데...
테이프를 너무 많이 붙였는지 십자키가 붕 떠 있는 것 마냥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버튼 눌리는 느낌도 거의 줄어들고;;
다시 뜯기 귀찮아서 그냥 던져 놨습니다.
아 -_-.. 그냥 조이스틱 하나 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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