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4 오후 8:49:21 Hit. 737
그동안 정말 기대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몇일 동안 미친듯이 데라2만 했습니다.
그래서 끝도 다 보구요.. 그랬더니... 좀..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ㅅㅅ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말을 여기에 쓰면 좋을거 같습니다.
왜냐..?!!!
일단.. 전작과 비슷한 인터페이스.. 뭐 사용자를 배려하는건 좋지만,,사용자들의 불만 사항들도 그대로 반영했더군요. 화장실에서만 저장하게 만든 센스..ㅅㅅ 그리고 타격기는 전혀 생각않는 디렉터..
디렉터는 싸움을 싫어하나봐요..
주먹으로 싸우는 타격은 정말 허접하기 그지 없습니다.
좀비 죽이는 잡기 기술도 단순하구요.. 화려하기 보다는 좀더 호러적이라고 해야 하고 아주 잔인하다고 해야 할까요.. 차라리 멋지게 죽이면 좋으련만,, 이건 좀...
그리고 좀비가 잡으려고 할때 반격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패드를 흔드는게 아니라.. 버튼으로 던져버리는 거죠.. 뒤에서 잡으려고 하면 반격기가 작동해서 업어치기를 하는거죠.. 대신 키를 정확하게 입력해야겠죠.. 만약 그게 안됐다면,, 그때 패드잡고 흔드는 정도로..ㅋㅋ
게임 만드는 사람들은 아마 버그수정하느라.. 게임의 즐거움과 짜증나는 요소까지는 확인하지 못한거 같아요..
전 게임 전문 테스터를 하고 싶네요... 그래서 좀더 이렇게 수정하면 좋겠다는 그런거..ㅋㅋ
그리고 세계의 모든 게임을 접하는 거죠..ㅋㅋ
근데.. 게임하는걸 일로하면 더이상 게임이 재미가 없어질거 같아서 또 하기 싫네요..ㅅㅅ
어쨌든.. 오늘도 두서없는 글 쓰네요... 이따 오딧세이 세로운거 해야지..
보니까 완전히 삼장법사와 손오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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