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9 오후 9:45:00 Hit. 1420
얼마전 여자친구하고 헤어질뻔했어요;;;
저나 제 여친...서로 잘못이 있었음에도 오해 때문에 함트면 깨질뻔했지요;;
아니 오히려 제가 더 미안했어요;; 마지막까지 끈을 놓지 않으려는 여친 때문에 그나마 일이 커지지 않았던거죠;;
비단 이일뿐만이 아니라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에 저를 잡아준건 여친이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인연의 끈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300일이 다가옵니다. 제가 상처준것도 있고 싸우다가 200일도 흐지부지 넘어가고 그동안 너무
미안해서 큰맘먹고 거금을 들여( 뭔지 아시겠죠?;;;) 지갑을 하나 사줬는데 한편으론 좋아하는 그아일 보고있으니
흐믓하기도 하지만 담달 카드값 때문에 ㅎㄷㄷ 해지네요;;
이거...좋은건지...나쁜건지..
여러분~ 내 주위에 나로 인하여 상처받는 사람...혹은 그동안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
한 일이 있으실거에요;; 시간이 지나 후회되는 일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때가 아니면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과거를 한번쯤은 뒤돌아보며 생각할 여유도 가끔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이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추워지는 날씨를 조금이나마 훈훈한 행동으로 녹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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