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9 오후 2:16:56 Hit. 765
마지막으로 방청소 한게 대충 초여름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름 접어들면서 청소하면 더우니까 그냥 대충 살았더랍니다.
덕분에 방안엔 온통 페트병과 캔커피 껍데기, 우유팩, 핫반그릇, 나무젓가락, 햄버거 껍데기,
텅빈피자통, 휴지, 각종 과자껍데기, 비닐봉지, 영수증, 종이쪼가리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아, 제가 청소 안하기 시작하면서 게임불감증도 걸렸었죠.
그냥 모든것에 의욕이 사라졌다고나 할까...한동안 집에선 TV앞에 누워 애니나 만화,영화만
보고 살았네요.
한동안 게임을 안했더니 이젠 슬슬 게임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방안이 더럽고 쓰레기로 넘쳐나서 청소는 하고 나서 다시 게임 생활을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청소할 엄두가 안나는 상황이랄까...-_-a
여름휴가때 청소하자 마음먹었는데, 그냥 어영부영 했고....
하다못해 추석연휴때 청소하자 마음먹었는데, 또 그냥 어영부영....
저는 참 제가 생각해도 게으른것 같아요.
덕분에 게임을 못하고 있습니다...-_-a
이번 주말엔 청소 좀 하고 다음주부턴 다시 게임 생활을 시작해야 겠어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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