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4 오후 11:48:12 Hit. 793
많은 분들이 레이싱 게임에 대해 별 관심도 없고 레이싱 게임은 그란만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 또한 그란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f1 2010는 그 기간동안 달래주는 레이싱이라 봅니다. 2달은 충분히 아주 재미있게 할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저는 pc용만 해 봤기 때문에 콘솔용은 모릅니다. 그래픽은 어떤 분들은 더트2하고 매우 비슷하다고 하는데 저 개인적으로 더트 보다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가볍게 비 오는 시점은 제가 가장 좋아 합니다. 빗방울이 헬멧에 맺이는 모습이 실제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좋습니다.
특히 저 같이 쉽게 실증내는 사람들을 위한 케리어 모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같은 트랙을 3바퀴 이상 돌지 않습니다. 쉽게 지겨워서요. 하지만 케리어 모드는 최소10바퀴를 돌아야 하고 충돌시에는 10초의 페널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달려야 합니다. 이지모드에서는 아케이드 성이 강해서 레이싱을 배우는 초보자들에게 잘 적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이싱을 배우기 위해 드포프, G25, G27 같은 고급휠 사서 조금 하다가 어렵다고 포기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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