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2 오전 9:53:47 Hit. 738
안녕하세요.
어제까지 무섭도록 쨍쨍하던 햇님이 오늘은 웬일인지 보이질 않네요.
흐릿흐릿 검은구름으로 뒤덮히고 있는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어제 서울.경기 일대의 참상이...-_-..
저는 고향이 진주라서 여긴 태풍피해도없고 비피해도 거의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부모님과 떨어져 서울로 갈 생각을 하니..
비피해가 전혀 없어야 할텐데 란 걱정이 앞서는군요.
때아닌 9월말의 물폭탄.
쩝..
아마 이런것들이 전부 우리들이 그간 해온 자연파괴에 기인된 것이겠죠.
우리네 손자들은 '회'를 먹을 수도 없을 것이다. 라는 글을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요즘같은 기세라면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생각이드는군요.
어서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쨍쨍한 맑은 추석으로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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