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6 오후 2:42:47 Hit. 1550
아시아 최고의 게임쇼인 도쿄 게임쇼(TGS) 2010이 '게임은 새로운 챕터를 향해 가고 있다'(GAME goes to a new chapter)는 슬로건 아래, 치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금일(9월 16일)부터 나흘 간 축제를 시작한다.
약 140개 업체가 참여하는 TGS 2010은 작년보다 50부스가 증가한 1410부스 규모로 주력인 콘솔 게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게이밍 PC 플랫폼의 강화 외에 한국, 대만, 중국의 공동관 개설 등 성격면에서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 기념으로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서밋'이 함께 개최된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주요 게임 업체 경영진이 참석, 각 국가의 게임 시장 트랜드를 비롯해 아시아권의 게임 비즈니스의 장래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넥슨의 서민 대표와 한게임의 정욱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의 캡콤, 스퀘어에닉스, 중국의 샨다, 텐센트, 대만의 감마니아, 엑스펙 엔터테인먼트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아시아 게임 산업과 소셜 게임, 3D, 모바일 게임 등을 주제로 하는 TGS 포럼과 격투게임 전문 대회인 '투극 2010'이 함께 열리게 되며, 국제 코스프레 대회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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