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0 오전 9:34:25 Hit. 456
어제 제사를 지내게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1시더군요. 회사에서 업무에 시달리고 제사에 가니
굉장히 피곤해서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T.T
사실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제사의 의미를 스스로 납득못하고 있습니다.
1시간 정도 제사를 위해서 그 많은 시간동안 제사음식 만드는 고생까지.
조상을 기리는 마음을 알겠지만 그 제사라는 준비가 그리도 중요한지..-.-;
아마 부모님세대 지나서 우리 자식 세대가 중년쯤 되면 제사의 의미는
굉장히 쇠퇴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자신부터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할테니까요.
그냥 기일을 기리는 정도만 해주어도 좋겠으니까요.
그냥 피곤해서 주저리주저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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