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0 오전 10:18:32 Hit. 593
몇개월전 동창 모임이라는걸 갖게 됐습니다. 인원은 8명정도... 시작한지는 언~~8개월정도 되어가는데요
그냥저냥 한달에 한번 모여 술자리를 갖는 그런 자리고 처음 몇달 동안은 서로의 궁금증과 이야기를 많이 주고받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고 이야기 거리는 줄어들고 서로 얼굴봐야 할말도 없고 그날 술먹고 당구장가는게 고작이였으니까요 그러자 모임자리에 불참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회비(월2만원)도 잘 걷히지 않았습니다. 점점 모임의 의미가 식상해지기 시작한거죠.
이런모임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정말 난감하군여 그냥 끝내는게 좋을지 정리가 안됩니다.
이대로 끝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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