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7 오후 1:12:30 Hit. 703
어제 퇴근한다고 전화 했더니 아내가 좋은거 있다고 그러더군요.. ㅋ
파*바게뜨에 가서 소위 말하는 탁구빵을 사왔더라구요~
여기저기서 드라마 인기 덕에 제품이 출시 되었단 이야긴 들었지만..
그걸 찾아가서 사온 사람이 제 옆에 있다는 사실에.. 그냥.. 어이 없는 웃음만.. ㅎㅎㅎ
드라마 안보는 아내를 보게 만든 장본인이 저인 이상... 더이상 투덜거릴순 없구요 ㅋㅋ
주종봉단팥빵은 크기도 작은게 3개 들었는데 3000원이라네요...
한입 베어 물면서 단팥빵과 다른게 뭐냐 그랬더니..
아내가 재료 표기에 탁주가 있다며 보여주네요.. 저만 빼고 다들 신났습니다 ^^
보리밥빵은 어릴때 먹던 옥수수빵과 흡사한 맛이었습니다
고소한게 좋더군요
아이들도 드라마를 보고 있는 중이라.. 애들 즐거우라 사왔데요 ㅎㅎ
물론... 자기도 좋으라 사왔겠지요..ㅡ.ㅡ;;
큰녀석은 소리 없이 빵을 입에 밀어 넣고....
4살인 작은아이는 이게 탁구빵이야 그러면서 처묵처묵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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