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3 오후 7:09:45 Hit. 706
예 2달째인데 현제 9kg감량중입니다 어느덧 2달이 되어버렸군요 첨에는 살빼서 욕좀 안먹어보자 라는 취지에서 운동을 하게 되었는데 뻘써 2달입니다 9kg을 빼고 근육이 생기고 몸에 균형이 잡혀가면서 이제는 옷 입으면 제법 마일드한 몸매가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들어 운동가기가 싫어지더군요 목표까지 앞으로 7kg인데
참 힘듭니다.. 다른부위는 옵입으면 보통 체형인데 유독 얼굴살이 안빠지는군요 꼭 애들 젓살에서 좀 뿔려놓은 것 같습니다 트레이너가 얼굴살하고 뱃살이 가장늦게 빠지는데 복근운동 열심히 하셧네요? 하더라구요 근데 몸과 얼굴이 대치가 안되는 이현상은 몸의 주인인 제가 보더라도 좀 난감합니다.
한가자 좋은점은 살이 빠지니까 살을 유지하기 위한 열량 섭취가 적은편으로 바뀐것 입니다 그러니까 심탐이 엄청 줄고 입이 짧아졌다는 거죠 그거하나는 식구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제가 다이어트 전에는 보통 햄버거15개, 삼겹살 6인분, 부페에가면 큰접시로 12접시+후식+음료, 라면은 기본 3봉, 자장면은 쟁반곱빼기, 치킨1마리반, 피자 패밀리 2판 등등 을 한끼에 해치웠습니다만.. 어제 삽겹살을 먹어본 결과 차마 8점을 못먹겠더군요 7점만 상추, 깻잎, 쌈무에싸서 간신히 먹었습니다 위장이 안받더군요 던분에 식비가 아주많이 줄었습니다 ㅎㅎ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저같은 인간도 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못할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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