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0 오후 8:18:39 Hit. 450
선물 받은 화분이 있어서 애지중지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신경 쓰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이름이 뭔지 모르는 나무인데 저희 고양이가 한눈 파는 사이에 나무에 기어올라가곤 하거든요.
그러다 가지 하나가 부러진겁니다...ㅠㅠ
잎이 파릇 파릇 보기 좋은 가지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에 물을 가득 넣고 부러진 가지를 넣어둔지 2주가 지났는데
잎이 계속 파릇파릇 하더군요.
그래서 물도 갈아줄겸 오늘 봤는데 그 물에 담겨있는 가지에서 뿌리가 뻗어 나오기 시작한겁니다~
서프라이즈~ 정말 놀라운 생명력에 놀랐습니다.그 가지에서 뿌리가 자라나리라곤...ㅎㅎㅎ
나무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러분들도 나무 키워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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