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1 오후 12:16:12 Hit. 642
남들 극장에서 영화감상하시는데, 저는 개인사정으로 집에서 그냥 영화봅니다. 나름대로 프로젝터로 100인치 이상으로 보니, 약간의 극장 느낌도 납니다. 아내하고 같이 볼 때는 팝콘과 음료수도 같이 준비합니다. 오늘은 아내가 피곤해서 일찍 자러 간 관계로 저 혼자 셔터 아일랜드를 봤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전혀 모른체 그냥 배우만 보고 괜찮을 것 같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릴러를 좋아하기 때문에 초반에 무지하게 집중되더군요. 근데 영화가 진행 될 수록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머리속은 하얀 백지가 되었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한 10분정도 글을 읽다보니, 영화도 이해가 되고, 나름 좋은 영화였습니다. 머리쓰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생각없이 보는 액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여러분들은 어떤 영화를 추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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