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5 오전 1:26:01 Hit. 412
오늘 아는 동생이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어서 병문안 다녀 왔습니다.
사고 난지는 좀 됐는데 그동안 시간이 안 나서 오늘에서야 가봤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반대편 차로에서 불법유턴 하던 차가 동생차의 옆면을 받았다네요...
차는 폐차해야 될 정도로 망가졌는데 다행(?)히 갈비뼈 부서지고 타박상만 입었네요...
근데 상대방이 첨엔 거짓말 하다가 목격자들이 몇 사람 있어서 가해자 100%과실로 마무리 되었는데
가해자가 그다기 미안한 기색이 없다는군요...
그냥 합의건 때문에 병원에 1번 왔었다는데 동생이 지금 맘 같아선 합의해 주고 싶지 않다네요...
차도 작년에 새로 구입한 산타페인데...병원비랑 차값, 급여는 상대방 보험에서 보상해 주겠죠??
동생녀석도 가입해 놓은 보험은 많긴 한데 그게 가입할 때는 중복으로 보상이 된다고 해놓고선
눈치를 보아하니 그렇게 안 해 줄것 같다는군요...
퇴원하면 보험 다 해지할거라고 합니다...^^;
어쨌든 생각보다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이 동생이 wii 하드로더 설치해 줘야 하거든요...ㅋ
빨리 퇴원하거라...ㅋㅋ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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