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2 오전 12:24:21 Hit. 542
오늘도 아침에 아기 아침 먹이고 다시 재운 후에 벗킥커 설치 하기 시작했습니다. 설명서를 다시 자세히 읽어 보니 대충 이해가 되더군요. 제 게임체어에 설치를 했습니다. 삼돌이 포르자3를 시작했습니다. 메뉴모드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의자에 진동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이 진동은 패드의 진동하고는 좀 다릅니다. 패드 보다는 진동이 선명하다고 해야겠습니다. 베이스 음에 맞춰서 정말 이름대로 제 엉덩이를 차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리를 올리거나 진동 모드를 강하게 하면 진동이 더 큽니다. 하지만 너무 크게 하면 잡음처럼 의자가 흔들려 진동이 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삼돌이가 또 게임도중에 정지되었습니다. 아주 맞이 간것 같습니다. 어제 다 분해해서 gpu, cpu 닦아주기까지 했는데....
몹쓸 레드링....그래서 아이팟으로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음악에 따라 적당한 진동을 설정해주면 베이스 음이 아주 깨끗하게 때려줍니다. 기존에 있는 진동조끼 같은 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베이스 스피커 잘 설치 되어 있는 차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꽝꽝 때려주는데, 옆집까지 피에는 가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소리는 크지 않는데 진동이 벽을 타고 전달이 됩니다. 또 일을 가야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이것저것 시험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짧은 시간의 사용소감은 대만족입니다. 삼돌이 문제로 정작 게임은 시험하지 못했습니다. 더 사용하고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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