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1 오후 3:57:59 Hit. 598
잡설- 으악... 감기에 급체에 몸살 걸렸습니다.
이 3개의 조합이 보통 않일어나는거 같은데 왠일인지 걸렸어요...
콩물국수 먹다가 급체하고, 감기때문에 머리아픈데 몸살나서 양쪽 어깨... 지금은 오른쪽 어깨가 엄청 아파요
(그냥 막 시려요 환장하겟네... 무슨 골다공증이냐...)
어제 무려 5시간동안 죽을 고비를 넘긴 기분... 정신이 혼미해 진다는게 진짜 레알 뭔지 느꼈습니다...
기침도 못하는건 둘째고 살짝만 움직여도 머리가 울려서 죽는지 알았어요 -_-;...
그게 급체에 감기때문인데다 온몸에 힘이 없고 어깨가 무너지는건 몸살때문이라더군요...
손따니까 머리가 갑자기 조금 덜 아파지는 신비한 경험 - _-;;
여튼 그러고도 오늘도 아파서 죽겠습니다... 병원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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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과 윌스미스의 제임스 스미스 띄워주기 프로젝트 "베스트 키드"
처음 광고 나왔을때부터 뭔가 느꼈었는데... 이거 언제 본거 같은 기분 않드셨나요?(87년생쯔음이라면)
그렇습니다... 바로 "척 노리스"의 90년대 영화
사이드킥
이죠
어째 거의 비슷해서 그런지 그냥 베스트키드 보자마자 그영화가 떠오르더군요-_-;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약꼴이고 소심한 성격의 꼬마가 맨날 같은 학교 아이들에게 당합니다.
그중에서 특히나 한명이 줄차게 괴롭히죠.
이 아이는 "척 노리스"같은 강한 남자가 되고싶어하고 척 노리스를 동경합니다.(척 노리스's Rule!)
그래서 부모가 척 노리스처럼 생기고 무술 고단수인 자신의 사촌(청소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에게 부탁을 합니다.(이 사촌의 존재가 뭔가 애매함... 영화 봐보면... 존재하는지 상상인지도 구별이 안가고...)
그래서 무술을 배우며 이차 저차 해서 마지막에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와 대회에서 겨루게 되고 이기게 된다는
설정이죠.(여기 꼬마 주인공 엄청 잘생겼습니다 -_-;;;)
그냥 딱 봐도 비슷하죠 --;?
피부색이 다르고 허약하단 이유로 괴롭힘 당하던 젬스가 청소부인 성룡의 가르침을 받아 마지막에 자신을 괴롭히던 꼬마와 대회에서 겨룬다(전 베스트 키드를 보진 않았는데 주워들은 내용은 이렇더라구요;)
척 노리스를 위한 오마쥬 인지... 아니면 그냥 제임스 스미스 띄워줄려다보니 따라한건지...
솔직히 전 이런류 영화 않좋아해요.(자기 자식 띄워주기식인건 죄다)
그래서 김구라를 싫어하고 이루를 싫어하죠-_-;;...
뭐... 근데 평점은 좀 높더라구요?... 스크린샷 보니까 성룡은 더 늙었고...ㅠㅠ...
(성룡아저씨 젊어져주세요...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주지사님도 좀 젊어져서 영화좀찍어줘...)
뭐 결과만 좋으면 표절이고 뭐고 필요없단 식의 거지사고방식은 한국의 전유물인지 알았는데 헐리우드에서도
빈번히 있나보네요...
결론은
척 노리스's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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