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오후 2:14:35 Hit. 446
꽤나 자주 가던 옷 을 파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거의 다 99.5% 댄디한 분위기의 옷을 팔고 있으며 거기 모델분 역시 캐간지 나고 같은 남자가 봐도
얼굴도 잘 생기셨답니다..
그러다가 기존의 모델분 남겨두고 어떤 수염이 샤르륵 달린 모델분을 영입하신 모양 이더군요..
저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지라 새로 들어온 모델분을 처음 봤을때.. 이뉨은 딱 빈티지 스타일이 어울리겠네...
댄디한 분위기의 옷은 안 맞을텐데....
(단지 수염만을 보고 이런 평가를 내린건 아니였답니다.. 수염 없어도 그분 이미지 상으로는 역시 빈티지
스타일이 어울림...)
하루 이틀....... 계속 지나고 수염 샤르르 달린 그분이 코디하신 옷들이 점점 늘어나고
하다보니 깔끔했던 홈페이지 분위기 까지 완전 이상해지더군요....
제일 충격적인건... 그분이 코디하신.. 핑크자켓 (두둥)...
아놔~~ 이건 진짜 아니야...ㅠ_ㅠ 키가 커서 옷빨만은 잘 맞을지 모르나 댄디한 옷들과 그분과의 매치는...
완전 미스매치 더군요...
흔히 키크고 몸좀 되어서 조금만 차려 입으면 지가 스타일리스트 인줄 압니다...
글쎄요... 그런것 보다는 자신의 이미지에 딱 맞는 옷들을 입는 사람이 진정한 패션리더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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