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오전 9:28:10 Hit. 347
두서없는 잡담..
오늘 회사에서 점심때 삼계탕이 나온다는걸 알고 있었다.
세가지 생각이 들었다.
1. 점심때 삼계탕 줄 엄청 길겠구나 ...
저녁에 삼계탕 먹을꺼 같은데 .. 걍 다른거 먹고 때울까?
2. 예전에 기숙사 살때 ..
회사 점심 식사 아니면 삼계탕 먹기 힘들었는데 ..
그때 삼계탕이 아닌 삼겹살을 먹어서 엄청 우울했지....
(*ㅠㅠ 돈벌어서 삼계탕 하나 못먹는데 .. 내가 왜 이짓을 할까)
3. 아빠, 동생 , 나는.... 회사에서 , 또는 밖에서 ... 삼계탕 챙겨 먹을껀데
울엄마는 집에서 혼자 .. 챙겨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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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두 생각중 결국 나는 2번 생각 때문에 행여 기숙사 사는 후배가 삐칠까;;;
줄이 긴 .. 삼계탕을 먹었고
3번 생각에 울어무이 생각이 나서 ... (*이럴줄 알고 신용카드 한장을 책상위에 두고왔음)
"엄마 책상위 카드 잇으니깐 나가서 친구들하고 암거나 쫌 챙겨 먹어" 하고 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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