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3 오후 3:45:31 Hit. 272
일욜날 아침에 복통과 설사 구토증세에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에 갔다가
지금 막 집에 왔습니다.
병명은 박테리아성 장염? 이라고 하더군요. 식중독인거 같은데 뭐 이름이야 어떻겠습니까 ㅋ
암튼 일욜날 하루종일 온몽이 울긋불긋 해져서 빨간 젖소 무늬를 하고 있었답니다.
응급실가서 수액맞으면서 기다려봤지만 차도가 없어서 바로 입원하고 주사 맞고 약먹고 하니까 다음날 가라앉더군요.
뭐 여차여차 해서 월욜날 출근 안한건 좋았지만 6인실 병동에 있으니까 신병교육대 분위기라서 기분은 별로 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병원에 입원한게 식중독이었다니...
맨날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걸려보니 손 잘 씻으라는 말이 확 와닫습니다.
열분들도 여름엔 청결에 유의하세요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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