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오후 7:47:00 Hit. 367
요즘 날씨가 좋아서 주말이면 여기저기 놀러다니곤 하는데
어제는 낮에 홍대를 가려다가 날씨가 하도 좋아서 양화대교를 건너다가 선유도 공원에 들르고 싶은 마음에
발길을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선유도에서 남산타워가 아주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성산대교랑 양화대교 사이에 높다란 분수도 일품이였구요
선유도 곳곳에 사진찍는 사람들하며 참 여유롭고 상쾌한 분위기 였습니다
나무들도 싱그럽고, 그 선유도 공원을 군데군데 흐르는 수로에 물고기들도 보기 좋았구요
카페테리아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한강너머 경치를 구경하고 있자니 왜그리 기분이 좋은지 ㅎㅎ..
선유도공원 왼쪽 끝부분 난간에서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참동안 바람을 쐬고 왔더랍니다
햇살도 눈부시고 하늘은 흰구름이 둥둥 아주 여유롭게 천천히 떠다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끽한 즐거움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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