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3 오후 1:47:51 Hit. 425
동생의 친구가 있습니다...(남자) 키는 저랑 비슷한 174센티 정도의 키의 조오금 아프리카 남자 틱하게
생겼답니다..
현재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구..... 집도 그리 잘사는것 같지는 않은데... 무척 명품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동생 말로는 그얘의 지갑이나 구두 등은 전부다 명품 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차까지 있구해서....
돈 모우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상황 입니다..
암튼 그러한데 자신이 휴대폰 대리점을 한다면 정말 잘할 자신 있다고 말한답니다
.. 뭐 실제로도 한번 봤는데.. 정말 잘할수 있긴 잘할수 있을것 같더군요..
그런 대리점을 좀.. 간지나게 차릴려면 한 1억 즈음 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그렇다면 열심히 돈을 모아서 휴대폰 대리점 하나 차린 다음에 자신이 좋아하는 명품들을
사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하지만 예전에... 동생이 친구에게 제 생각대로 자신도 그렇게 말해보았는데.. 그 친구가 기분이 좀 나빠하는것
같아서 그 뒤로는 그런 말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돈 1억이 ... 솔직히 적은돈은 아니고... 20대 중후반에 돈 차곡차곡 모우는 사람도 드문것도 압니다만...
하지만.. 1천,2천,3천 모우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그 뒤로는... 돈이 돈을 만들어서 돈이 꽤 잘 모이는데...
그저 당장하고 싶은거에 급급한 그 뇨석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군요..-_ㅠ
휴대폰 대리점 하면서 명품사도 될텐데.....
물론 전 위의 뇨석과는 반대로 다 포기하고 열심히 돈을 모우고 있는 상황이지만.....
나중에 가면 저도 제 나름대로의 후회가 생길지 모르겠군요.... (젊은날에 놀지 못한 후회같은것들..)
요즘도.. 그렇고 앞으로 더욱 돈세상이 될테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어렴풋히 느끼거든요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자기일도 해가며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ㅠ_ㅠ
살아보니 또 안 그렇더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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