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오후 4:52:30 Hit. 469
30대 중반에 막 100Kg 넘은 비만 중년입니다.
이게 학생때만 해도 80초중반은 지켰는데,
결혼하고 자그만 가게(?) 경영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0.1톤을 넘겼네요
나름 태어나서 처음보는 숫자가 쇼킹하고 해서 5일전부터 결단을 내렸습니다.
소화기관이 너무 놀랠거 같아서 약 나흘간 죽과 미음으로 식사 해결하고
오늘부터 물과 녹차및 둥굴레차류, 너무 힘들땐 잣과 호두 몇알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참...단식은 첫날인데도 어지럽고 힘드네요.
거기다 월요일인지라 손님(?)도 많고...
닷새 단식하고 나서 약 열흘간 조리하는 미음, 그이후 회복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낸 몸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리셋하는건데... 블루 스크린 없이 잘 다시 쌩쌩 돌아갔음 좋겠네요.
Wish me Luck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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