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8 오후 11:05:46 Hit. 928
드디어 일요일에 귀국 한답니다..ㅠ 5월 말 부터 방학에 들어가서 거의 한달 반 만에 만나네요;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일본에서 알게 된 사이인데요.. 약 2년 남짓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게 되었답니다.
그때에도 참 조심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네.. 라고 생각했는데.. 게다가 뭔가 고민거리가 생기면
너무 너무 침울해 있거나, 우울해 보이거나.. 주위 사람이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여린(?) 성격의 소유자에요
근데 요 근래 저에게 "소심한 남자라서 미안해.." 라던가.. "나.. 싫어해?" 라던가..
너무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내 비치는거에요;;
그런 태도를 보일 때 마다 조금 답답한 생각도 들지만.... 한켠으로는 너무 걱정되는거에요;;
혹시 연애 하실 때 여자친구에게 소극적인 태도를 많이 보이신분 계실까요?
도대체 어느부분이 걱정인건지.. 왜 그리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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