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3 오전 3:04:37 Hit. 274
어제 아침.. 일마무리가 늦어져서 한 시간가량 늦게 퇴근하게 됐습니다.
좋게 마무리 짓지도 못하고 퇴근하게되니 썩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게다가 비는 또 왜그리 억수로 쏟아져 내리는지...
우산도 없는지라 있는짜증 없는짜증 다 부리며 상점들 처마 사이사이를 왔다갔다 거리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다 한 작은까페앞에 멈첬을때 조용히 흘러나오는 음악이 저를 붙잡더군요.
바로 유키구라모토의 메디테이션 이였습니다.
멍하니 음악을 듣고나니 어느새 온갖짜증은 사라져있고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실로 음악의 힘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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