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2 오전 3:24:44 Hit. 446
플레잉 타임은 대강 50시간..소감을 말하자면...스토리가 뭐랄까 좀 와닿지를 않았습니다.파판 10을 할때는 스토리가 참 와닿았구..주인공의 사랑이야기도 괜찮구 그래서인가 막판 반전때는 꽤나 쇼킹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13은 뭐랄까 팔씨라는 고등기계생명체 존재에 대한 설정자체가 좀 뜬금없다고 해야하나.그렇다보니 그닥 와닿지도 않고..세라와 스노우의 사랑도 오글거리고 좀 그랬어요.성장드라마 형식의 내용도 왠지 파판보다는 용사키우는 드퀘에 가까운 스토리같기도 하고.뭐랄까 엄청난 스케일과 그래픽과 환상적인 CG가 스토리에 비해 아깝다는 느낌?1~9장까지의 전투는 별게 없어서 꽤나 지루한편이고.이게 기습을 하고 안하고 전투시간 차이가 너무 커서.. 기습 노리다 안되면 짜증나고 쪼렙하고 만나도 도망도 안되고 일자길목이라 피해갈수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 쫌만 옵티마 설정 대충해두면 어떤 전투든 힘들어지고 인원 바꿀때마다 옵티마 새로 설정해야되고..보스전 난이도랑 일반몹 난이도 차이가 없는것도 참..좀 연구 안하고 부지런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투 지루하다며 패드놓는 사람 많겠더라구요.실제로도 그런 글들 많구요. 나름 재밌게 즐겼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까는 사람 많은 이유를 알것 같아요. 눈돌아가는 CG도 요즘 아바타 같은데 적응된 사람들한테는 크게 감흥을 못줄꺼 같기도 하고요..베르사스를 기대해보겠지만 오랫만에 한글화 작품인데 실망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참 아쉽네요.
그래도 한글화니까 해보셔도 나쁘지 않을껍니다. 그래픽 하나만으로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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