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8 오후 7:57:12 Hit. 283
오늘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자리에 누워 있는데 밖에 빗소리가 참 평온하게 들리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얼마나 일어나기 싫던지...빗소리 들으면서 편안하게 몇 시간동안 누워 있고 싶은 마음...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일어나야죠...막상 출근하고 나서는 비가 뚝 그치고 계속 후덥지근한 날씨
주말의 안타까운 경기 결과도 있어서인지 몸도 마음도 무거웠네요
이상하게도 사무실에서도 축구 얘기를 꺼내는 사람들 없더군요...다들 같은 마음이었겠죠
그럭저럭 월요일 하루를 보내고 이렇게 앉았습니다만...마치 희망이 없는 사람처럼 무기력감도 들고~~~
빨리 평상심을 찾아야겠죠...라디오 CF에서 나오는 멘트가 생각납니다
4년더 기다리시게요~~~~..............4년더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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