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2 오후 2:04:52 Hit. 692
요즘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첨엔 '모방범' 이었죠. 어마어마한 두께의 3권 분량. 미유키의 책중엔 가장 스릴있고 재밌었습니다. 그 외에 용은 잠들다, 낙원,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크로스 파이어에 초능력을 쓰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거의 같지요. 사람의 기억을 읽거나사물의 남겨진 흔적을 떠올리는 사이코 메트러, 순간이동, X맨에 나온 불을 뿜는염력방화능력, 물건을 움직이는 능력등. 역시 소설로 생각하며 읽지만 허무맹랑하게 초능력 위주로는 쓰지 않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예전 TV엔 투시능력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왔었는데 대부분 젊은 여자였죠. 글자뿐 아니라 생김새, 칼라까지 완벽히 투시하더군요. 그 사람들은 지금 뭘하나 궁금하네요.그 외에는 특별히 진짜 초능력 같은 걸 보여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마술사는 많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트릭이라는 걸 아니까요. 초능력에 관련된 영화도 참 많죠. 누구나 한번쯤 자신도 초능력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겠죠.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저도 딱 하나 가지고 싶다면 바로..'순간이동' 요즘은 이런 초능력 관련된 방송은 하질 않아서 아쉽네요. 과연 이런 능력을 어떻게 상상하게 됐는지도 의문이네요. 누가 최초로 생각했는지. 무속인이나 최면술사등 어쩜 진짜 초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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