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1 오후 12:14:09 Hit. 362
어제 우리 3살배기 아들놈이 "마지마지뽕" 사달라고 하도 졸라대서 (사실 그게 파워레인저 마술쓸데 주문이것 까지는 아는데, 아들놈이 말하는 상품이 뭔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눌님과 함께 홈플러스로 갔습니다. 저는 집에 필요한 식료품등을 사러 식료품 코너로, 마눌님과 아들놈은 그넘에 "마지마지뽕"을 사러 장난감 코너로 각자 헤어졌습니다. "마지마지뽕"샀다고 그쪽으로 오래서 가는 길에,, 헉 58000짜리 엑박 360 무선패드가 34000원~!!! 물론 새것. 이유는 포장훼손. 아...집에 무선, 유선 각 하나에 조이스틱(패왕)까지 있는데... 이건 잉여다...하믄서...카트에 넣고 있엇습니다..--;;"패드는 소모품이다" 라고 자신에게 되뇌이믄서.참. 마지마지뽕의 정체는 칼이었습니다 파워레인저 칼.묵직한 칼이 버튼 누르니 진동이 오면서 번쩍번쩍 뭐가 돌아가는게 멋있더군요.내 장난감보다 애 장난감 가격이 몇배, 몇십배 나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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