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0 오후 1:56:15 Hit. 615
제가 tv를 잘 안봐서 그런지 몰라도 전광렬 씨가 오랜만에 나오는것 같더라구요...김탁구에서... 제빵공장 사장인듯....역시나 카리스마 가득하시더군요.. 빵 만들때도.. 양팔을 샥 벌려서.. 스스슥....뭐.. 주몽에서는 후반에 ..뭐에 홀려서 그런지 .. 나의? 유화부인을 칼로 슥 베어버리는등..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서도...-_ㅠ암튼 중년이 되어서는 저런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아 그러고 보니 이웃집 왠수에 홍요섭 씨도괜찮은것 같습니다.. 이분은 왠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인물이 나는것 같더군요...훗... 그나저나 어제 자주 가던 대형 슈퍼에 갔습니다.... 얼마나 자주 가느냐 하면... 거기 카운터 여자들이..." 여자같은 알바생 " 이라는 별명을 지어줄 정도죠... (헐.. 이것들이....) 평소에 먹던 햄을 카운터에 턱 올려 놓았습니다.. 옆에 계산을 기다리던 할머니가 계시더군요할머니: 햄이 참 희안하게 생겼네..나:이거요? 아주 맛있어요.. ㅎㅎ할머니:진짜요? 짜거나 그러진 않아요?나:아니요 별로 안짜요.. 가격이 5천원 가까이 해서 좀 비싸지만 여기파는 햄들중에 제일 맛있어요제 이름을 걸수도 있지요...할머니:.....나: 제 이름은 전광렬 입니다 하하하하핫카운터 직원 꿈떡 놀라서.. 절 쳐다보더군요.....영수증 받고 후다닥 달려 왔습니다...후우.. 그러고 보면.. 전.. 이미지가... 안타깝게도.... 전광렬씨 같은 포스를 뿜어내기에는 무리인듯 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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