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9 오후 7:39:10 Hit. 366
속된말로 '개땡보'라고 하는... 국군대전병원 접수과 행정반으로 보직이 결정된지 이제 막 2주째인 제 동생 면회 갔다 왔어요.승용차로 갔는데 갈때 3시간 반, 올때 4시간 해서 도합 8시간 걸렸어요.ㅜ.ㅜ역시 병원은 병원이라 그런지, 부대 특유의 긴장감, 분위기 그런건 전혀 느낄 수 없고, 일반 사회의 병원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어떤 간부급 되는 사람은 가족들이 불판을 가져와서 고기를 구워먹질 않나... 이등병이 가서 말을 하는데, 이등병이 뭘 하겠습니까 ㅠ.ㅠ 별말도 못하고 그냥 돌아서는 데 어깨가 쳐져 보이더군요 ㅠ.ㅠ동생 본인도 하는 일은 없으니.. 땡잡은 보직은 확실한데, 유격도 하루밖에 안나간다고 많이 아쉬워(?) 하더군요.뭐...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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