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8 오후 8:49:13 Hit. 762
오늘 시험끝나고 바로 여행을 다녀온뒤 주문해놓은 염색약으로 염색을 했습니다..정확히는 탈색가루가 들어있는 염색약... 집에서 할때는 일제 염색약만 써서 이번으로 4번째인데항상 프리티아꺼 쓰다가 이번에 머리가 워낙 개털이라 파루티라는 제품 써봤는데..아주 그냥;;; 그 이름도 화려한 "메챠메챠 후레쉬" 엄청나게 빤짝빤짝 거린다는데.. 바르는순간.. 진짜 머리가 따끔따끔.. 알고보니 탈색은 두피에 바르면 안된다고 하던데.. 아주 두피부터 팍팍 쳐바르면서 참고 또참고...진짜 눈물나기 일부 직전이었다는... 평소 눈썹도 진해서 눈썹도 같이 했는데... 잠시뒤... 열심히 애니보고있는데.. 엄마 지나가며 거울보라고.. 보니.. 이건 반금발...ㅡㅡ;; 진짜 깜짝 놀랐네요....빨고 보니까.. 역시나 시원~ 하게 날아간 색깔들... 원래 탈색하고 붉은기운 도는 브라운으로 하려고 했던지라..근데 일주일 간격을 두어야 한대서.. 이 몰골로 일주일을 돌아다니게 생겼습니다... 방학이면 괜찮은데.. 계절학기 땜시 학교두 가야되는데.. 아~ 이런 강한색깔 첨이라 뭔가 어색하네요.. 이쁘긴 하지만.. 눈썹까지..;;;;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나 봅니다... 어서 일주일 지나서 재 염색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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