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4 오전 5:02:13 Hit. 979
제가 프랑스에 있을때 당시 프랑스에선 황우석 박사에게 큰 상을 주려고 준비하고 있었고
일주일 후에 초대해 직접 수여하려고 하던 시기
황우석 사기사건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많은 프랑스인이 실망을 하고 저에게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프랑스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
즉 사회의 지식인이 자신의 학위를 속이고 출세하려는 경우는 프랑스 역사상 한 건도 없었다는 거죠.
부끄럽더군요. 그 당시 한국인인 것이.. 하지만 황우석 케이스는 하나가 아닙니다. 한국의 신정아 케이스
를 포함해 많은 사회층 지도층 연예인들의 학위가 거짓임이 들어났습니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선 거짓을 해야하고 과장하고 기회를 노려야 하는 기회주위자들이 득실거리는 한국
출세하기 위해선 옆사람의 머리를 눌러야하고 죽여야하며 이간질하는 한국 사회가 과연 정상일까요?
남아공에서 총칼을 들고 살인이 일어나고 위험하다고 하지만
비록 총칼을 안든 사회지만 스스로 목숨끊는 나라가 세계 1위인 한국은.... 이 광적인 사회..
어디가 더 위험해 보이나요?
타블로 사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학위를 속였다는 의심하는 사람이 넘치고 당사자가 상처받는 것은
뒷전에 또 한 사람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이 광기는 정상일까요.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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