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4 오전 10:06:35 Hit. 1081
안녕하세요 언제나 바보입니다.토요일 저녁이였뜨랬죠... 대한민국 짝짝짝짝 을 하고팠으나 비가 오는바람에 와이푸의 만류가 있어 그럼 집에서 교촌치킨 매운거로 시켜서 땀흘리면서 보자라고 했지요.혹시 우리같은 사람들이 많을까봐 나름 일찍 주문한다고 7시에 주문작업을 시작했습니다.........그런데 그날따라 전화를 한 20통 한듯 .....그러나 안쳐!!!!!!!!!!!받으시는 교촌 아저씨... 좋아 다른 교촌으로 전화를 하였죠.근데 평소에는 배달 해주더니 오늘 따라 그 안받는집에 다시 해보래요 원래 그쪽 관할이라고 ㅡㅡ;;;;;이런망할 대따 바쁜가부지 비주류 치킨으로 먹어보자 했죠아파트라서 그 책자같은거 주잖아요 먹을거 배달하는곳 거기서 쏵 리써치 하다보니. xx치킨이 새로 생겼군요.좋아 여긴 괜찮겠지. 띠띠띠띠띠 ~~ 뚜르르르릉 현재 시간 7시10분나: "네 여기 xxx동 xxx호인데요 바베큐 겁나매운맛으로 하나 대죠?"아줌마:"네 됩니다 근데 좀 오래걸려요." 나:"내 괜찮아요 1시간은 안걸리죠??"아줌마:"그럼요 한시간은 안걸리죠 ^^ 바로 해드릴께요"나:"네 감사...ㅠㅅㅠ"시간은 흐르고 흘러 8시...전반전 시작 ~~~ 축구를 보느라 배가 고픈지도 까먹고 보는중. 꼴장면때문에 또 까먹고. 전반전 중반쯤대서이 치킨이 실종댔나??? 배달부가 대한민국 짝짝짝짝 하나??? 다시 전화.띠띠띠띠띠 ~~ 뚜르르르릉 현재시간 8시50분아줌마:"xx치킨 입니다."나: "네 여기 아까 주문한집인디요. 1시간이 지난거같은데 언제오나요?"아줌마:"아... 주문좀 다시해주실래요?" 나: "-_-...???????? 주문을 왜또 다시해요 아까 했는데.."아줌마:"지금 정신이없어서 ㅠㅠ" 나: ".....xxx동 xxx호 구요 매운거 바베큐요.... 근데 진짜 얼마나 걸려요? "아줌마:"10분 20분만 더 기다리세요"나: "후..네.. "전반전 끝나고 배가고픈걸 참으면서 후반전 돌입... 지성장군이 슛꼴 하고 그기쁨에 배고픔을 잠시 또 잊고..시계는 어느세...9시20분아 취소할려고 전화를 검.띠띠띠띠띠 ~~ 뚜르르르릉 안내원:"지금 부재중이오니 다음에 다시 걸어주세요."나:"???? 머야 이건.???? "반복 3번 아 열받네 까먹고 안오는거겠지 하고 걍 넘어갔더니 축구 끝나고 난데없이 벨소리 ........ 그소리를듣자마음 한구석에있던 악마가 나를 지배하고있음...나:"누구셔??"배달부:"치킨 시키셨죠??"나:"....와 이거 오긴왔네??? 이거 언제시킨건데 인제오세요??"배달부:"네?? 바로 해서 온건데 ㅠㅅㅠ"나:"........... 아니.. 늦을꺼같음 걍 솔찍하게 말을 해줘야 다른걸 쳐먹던가하지 지금 축구 시작하기 1시간전에 주문한게 왜 축구 끝나고 오냐구요 대한민국 짝짝짝짝 하셨어여???2꼴이나 넣어서 흥분하셨어여???걍 다른 교촌집처럼 장사를 아예 안하던가. 이게 멉니까 안먹을꺼니까 걍 가져가세요"배달부:"헉 사장님 왜이러세요 ㅠㅠ 아 정말 죄송합니다... 저를 봐서 좀 사주시면안되요.."나:"아 진짜... 에효... 거기 두세요 여기 돈이요."배달부:"아 진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시키시면 진짜 잘해드릴께요."ㅡㅡ.... 안시킬꺼거든??난 2조각먹고 gg 쳤고 마누라가 이거 먹으면서 내가 해도 이거보다 낮겠다고 하더라고하면서 왜 샀냐고 욕은 바가지로 하고.글구 치킨이 왜 젖었어 비에. 들고 뛰었니??? 아 진짜... 망할 다음부터 축구때 치킨 안시킨다 ㅡㅡ;;;;;;;;;;;;;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에효 ㅠㅅㅠ걍 푸념이였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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