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4 오후 3:12:50 Hit. 719
사실 우리나라가 월드컵 때만 되면 시끄럽잖아요저도 거기에 덩달아 조금, 아주조금 열광해주는 사람중 하나랍니다두시간전에 오X닭 미리 주문해두고 해물찜도 예약 배달 시켜놨습니다가슴 두근거리면서 맥주랑 같이 흡입하면서 경기 내내 즐겁게 지켜봤어요평가전때에는 우리나라 축구의 한계를 조금 느꼈다고 할까..그런데 리스 전에서 그렇게 이길줄은 몰랐네요언니가 아무리 박주영을 욕해도 지는 얼마나 힘들까 편까지 들었더랬습니다 ^^전후반 내내 너무너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기계인간논란(?)까지 있는 차두리 선수랑 이번 월드컵 중 가장 많은 11키로를 넘게 뛴 염기훈 선수..정말 뿌듯했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얼마나 대견할까요 ^^)10키로를 넘게 뛴 선수가 우리나라에 5명이나 된다고 하더라구요그것만 봐도 우리 나라 선수들의 체력이 엄청나게 좋아진게 확 와닿네요경기 내용을 봐도 심판의 불리한 판정에도 굴하지 않고 적절한 테클과 결정력들이 넘 멋지더군요아~ 그 어느때보다 경기내용이 너무 좋아서 무척 기쁩니다좀 아쉬웠던건 콘헤드(?) 심판과 잔디 구장이었어요잔디 심는 사람이 나올정도로 너무 마니 파여지더라구요 (잔디가 길어서 그렇데요) ^^어쨋든 이번주 목요일이 무척 기대됩니다우리끼리의 여담이었지만 잉글랜드, 멕시코, 프랑스 등등 모두들 경기 내용이 별로라,이러다 우리가 우승 해버리자 했답니다 ㅎㅎ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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