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3 오후 2:27:03 Hit. 483
약 2주간 거의 이틀간격으로 내과에 다녔습니다.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해져서 위 운동이 약해져서 소화를 못한다는 의사의 소견이었습니다.
그동안 (지금은 해결됬지만)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스스로도 자괴감에 빠지고, 기분 전환 하려고 만난
친구도 걱정하는 마음은 알지만 어찌 그리 아프고 곪은 부분만 콕콕 찔러서 얘기를 하는지..
결국 며칠동안 소화를 못시켜서 병원을 갔습니다. 원래부터 위염은 있었지만..ㅠ
근 2주동안 매일같이 상추/삶은 양배추/쑥갓/미나리/청경채 등.. 풀만 먹었어요..ㅠ
그런데.. 왜 이럴때만 엄마는 밀가루음식/육류/어류/어패류...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만드시는지..(눈물)
좋아하는 우유도 못마시고.. 아마 병원은 더이상 안가도 되지만, 당분간은 풀만 먹어야할듯 하네요..ㅋ
여름인데. 나름 다이어트도 된거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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