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2 오후 10:41:56 Hit. 366
너무 가볍게, 마치 처음부터 당연히 이기는 경기라는 듯이 플레이를 하면서 득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기가 끝난 지금도 여전히 승리를 거두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비가와서 거리 응원은 포기하고 집에서 여자친구랑 같이 보는데 스코어 내기를 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미친소 아저씨가 2010을 2:0 아니면 1:0으로 이기는 거라고 할때부터 왠지 2:0으로 이길것 같아 2:0에 걸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이겨부렀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스포츠토토라도 구매해둘걸 그랬습니다.아무튼 주말 저녁에 이렇게 재미있는 한국전을 보게 되어서 즐거웠네요.자~ 이제 아르헨티나전 보러 갑시다.그리고 역시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건 그 잔디심던 친구. 때를 그대로 그자리에 심고 토닥토닥 두드려주던 그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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