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2 오전 1:24:17 Hit. 439
이제 막 봄이 올까말까 하던 일주일에 6일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이상했던 5월 초옷사러(구경) 갔다가 왠지 후광이 나던 카라 바깥쪽에 영어가 느낌있게 박혀있는 반팔카라티어머 이건 나보고 사라고 만든거같아!!했지만 그땐 아직 쌀쌀했고(지갑이)..다음달에 월급타고 훈훈해지면(지갑이).. 사야지! 했는데한달사이에 그런류의 카라티가 길거리에 부쩍 늘었더군요.내 아는놈도 벌써 두명이나 신상이라고 입고 다니는데그런거 보고나서 절대 안사고 있네요.모두들 첨 나왔을땐 나처럼 돈이 없어서 한달뒤에 사입기 시작하는건지유행타니까 따라 사입는건지..분명 패션에 한관심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그런걸 입고 다니는걸텐데누구나 다 하는걸 똑같이 하고선 그게 과연 쎈쓰가 있다고 할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군계일학이 아니라 이젠 다들 똑같이 화려함 속의 화려함 뿐인 군학일학이란 말이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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