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7 오후 11:09:36 Hit. 1164
막 밥먹을려고 하는데 좀.. 구여운 여자 초딩 4명이 식당으로 들어 서더군요..,헐... 초등학생 주제에 럭셔리 하게 고기집이라니...-_-;; 그러고 보니 전에도 한번 온거 같기두 하구...라면서 드는 생각은... 혹시 내 소녀팬들? (이지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내 살포시 접었습니다..생각해보면 26 살까지 안경도 끼지 않고 그땐 그나마 피부도 새 하얗고 해서... 좀 마른 체형이여서....식당에 오는 어린 남녀얘 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뭐.. 갖다주면 얼굴 빤히 쳐다봐서 곤욕을 치루었죠..어떤 얘들은 화장실 밖까지 따라와서 대기타는 것들도 있었구.... 어떤 얘의 어머니는 하도 빤히 본다고지 자식을 때리기도..-_-;; 그외.. 귀여운 아저씨 라고 부르지를 않나...;;;그런데 요것들이.. 어머니의 압박으로 쓰기 싫어하던 안경을 쓰게 되고.. 나이가 들고 컨디션이 안 좋은날이대체로 많아서 얼굴도 안 좋아지자 하나둘 떨어져 나가더군요 흑흑흑..-_ㅠ요즘은 몇몇 아줌마 손님들 만이 절 찾습니다..-_-ㅠ 아줌마 싫은데...크윽..다시 여자 초딩 이야기로 들어가서... 고기 많이 주세용 감사 합니다~ 라고 하는겁니다..고기집에 와서 고기를 많이 달라니.. 제길슨... 그래도.. 뭐 솔직히 3인분 시키는거 3.8인분 줬습니다게다가 음료수 2병 서비스 까지.... 흑.. 그런데 이것들이 구울줄도 모르는게.. 괜히 갈비 시켜서 다 태우는겁니다.. 아오.. 나도 밥 먹어야 하는데...-_ㅠ뭐.. 원래 전 고기 잘 구워 줍니다만 특별히...구워주면서... " 이거 다 익어서 먹어도 되는데.. " 라고 하면 제 멘트 그대로 따라하는겁니다..-_-++그래서 ... 잠시 침묵하다 외친 단 한글자... " 즐.... " 하자 저희들 끼리 웃고 난리나더군요..그리고 나가면서 ... 또 올게요 라면서 샥 나가더군요..(제발 오지마..-_ㅠ)하지만 요것들이 다행히 카드가 아닌 현금을 줘서 구워준 보람도 있고 그러네요..역시 현금이 최고임...-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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