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5 오전 5:35:15 Hit. 512
잠들고 나서 서너 시간이 지난거 같네요.처음보는 사람이 꿈속에 나타났는데저와 아주 친한 친구로 등장하더군요그런데 그사람이 저 대신 죽는 역할을 맡았습니다무슨이유인지 다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저를 대신해 친한 친구가 죽는 설정이였던거죠꿈속에서 저는 친구를 보며 '죽지마..죽으면 안되..' 를 외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그 슬픔이 어찌나 현실같던지 잠결이였지만 실제 현실에서 울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차마 눈을 뜨진 못했지만,,베개에 흠뻑 흘린 눈물을 느낄 수 있었죠..태어나서 처음으로 꿈속에서 아니 꿈때문에 현실에서 우는 경험을 했습니다제나이 33,,,남자인데,,,꿈을꾸며 울었습니다..제가 예전부터 아주 간혹 예지몽을 꾸곤 했습니다.꿈속에서 벌어진 일들이 몇일뒤에 현실에서 벌어지곤 했죠,,,갑자기 매우 불안해집니다..혹시 주변사람중에 누가 다치거나,,,죽는게 아닐지,,,어머니께서 내일 요도결석 수술을 하시는데,,,너무 심난해지네요,,,정말 그냥 꿈은 꿈일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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