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1 오후 8:22:25 Hit. 624
대략 5년전쯤에 길에서 주워온 미니핀인데집에 오기전부터 늙은상태엿고 몸도 별로 안좋은데다 금방 양쪽눈도 실명해서 2~3년도 못갈거라 생각했는데 5년넘게 살고있네요.근데 요샌 딱 죽을준비를 하는듯합니다.걸을때 비실대는 모습이나 밥도 안먹고 이미 숨만 쉬고 있다뿐이지 다 죽어가네요.기왕갈꺼 잠자는 사이에 편히 갔으면 하는데..개가 죽어가도 보기 안쓰러운데 가족이나 지인이 그러고 있으면 주변사람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를꺼같아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