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1 오후 2:35:35 Hit. 358
요즘 하루에 10통이상씩 선거관련 문자를 받는 저는 하루하루가 짜증이납니다.ㅎㅎ 하지만 그들의 열정이라 생각을 하며 오죽하면 이렇게 하겠냐 싶기도 하며 참습니다. 제가 가입한 축구 모임이 많기에 이미 제 번호가 노출된것은 당연하기 때문이죠.. 모두 내일 투표하실꺼죠? 꼭 하세요.. 하지만 요즘 나오는 언론 영상 매체를 통해서 투표하시지 말길 바라네요...요즘 투표날에 가까울 수록 과거 얘기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불거진 사건들까지 타 정당 타 후보와 관련성을 얘기하며 상대를 비하하는 것들은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본인들의 업적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만으로 지지를 호소하긴 자격이 부족해서 일까요? 저는 투표할 떄 절대 남을 안믿습니다. 제가 고른 사람이 잘 할 때는 기쁘기도 하고 또 실수를 할 때는 제가 저런사람을 뽑았네 하고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표도 안해놓고 무작정 욕하고 악플다는 행동은 정말 못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들 남의 잘못을 탓하는 사람보단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를 먼저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모두 낼 투표 일찍하고 하루를 맘껏 즐기자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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