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6 오후 4:04:54 Hit. 522
딸아이가 졸업한 유치원은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장기자랑같은 연말 행사를 안하는 유치원 이거든요대신 1년에 1회 가든파티라고 유치원 정원에서 바베큐하고 각자 집에서 음식을 장만해와서 부페처럼 놓고먹으며 아이들과 부모혹은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저녁식사를 햇었는데 이번엔 졸업생들까지 초대를 한다며엽서가 도착 했네요.딸아이가 초등 2학년이니 참석하면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좋을거 같아 오늘 저녁은 거기에 참석 하네요 막상 유치원 다닐때는 체육대회 밖에 없어서 장기자랑 사진 한장 없는게 약간은 서운하긴 했는데 졸업생들까지초대를 하니 가든파티도 괜찮은거 같네요 ^^그래도 거기에서 저도 몇몇 아빠들과는 연락도 하고 소주도 한잔씩 하곤 하거든요.ㅎㅎ 가든파티를 마치고 맥주집에 가기도 하는데 그제 먹은 술에 아직도 속이 쓰린데 걱정입니다. 암튼 그때에 조금 서운했던게 오늘은 우리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이제 30분만 있으면 퇴근하는데 다른 회원님들도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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