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1 오후 1:36:44 Hit. 620
전 솔직히.. 적기 쪽팔리지만..-_-;;;한때 매우 비정상적인 사람이였습니다.. 사람들과 눈 맞추는것도 매우 어려웠구.. 버스에서 어디 내릴지 모르면버스에서 기사한테 어디 내릴지 물어보면 되는데 그것조차 못했죠..(그런데 요즘도 사실 가끔 어떤 사람은 눈 맞추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그 사람의 기가 쎄서 그런지는 몰라두..)이건 뭐 둘째 치고.. 제목에 적은 대로 겉모습도 완전 허접 그자체 였습니다...피부만 좋았지..-_-;; 옷은 그저 걸치기 위한 것이고 헤어스타일도..뭐.. 귀두컷.. 이였죠....그러다 어떤 여자를 좋아해서.. 그것도.. 참.. 23살 이전까지 거의 오타쿠여서 주관심사는 주로 애니메이션과게임 그에 관련된 음악감상 프라모델 모우기 등이였죠..그러다가 23살에 어떤여자를.. 그것도 첫사랑&짝사랑 이였던 것이죠... 암튼 길게 이야기 하면 길어서... 간단히 말하면 실패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허접 이였던 절 좋아할리는 없었죠.. 그저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만...)후회하게 만들어주겠어 라는 .. 복수심으로 2년간 내면및 외면 개발을 열심히 해서 주위에서 놀랄 정도의 변신을 하게되었죠... 특히 외면은 가수중 나와 비슷한 이미지의 2명을 골라서 참고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죠..내면은 10일간 이미지 트레이닝 이라는 책을 사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군요 그 부록 cd에 나레이션...." 자 눈을 감으세요~ 푸른 초원에 당신이 서 있습니다.. 문 반대편에 새로운 당신이 어쩌구 저쩌구..."암튼 그뒤 제 주위에 평가는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뒷 이야기는 역시나 지 자랑이고 길어서.... 생략..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사람의 내면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어떤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가서거나 소개팅에 나간다거나 아니면 접금해오게 한다거나... 당장 내면이 보이는게 아니라 외면이 먼저 보이기에 외면도 중요하다는 것이죠..무언가의 기회를 얻기 위한 외면인듯... 일단 기회를 얻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내면의 모습이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자신감도 어떤 근거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생긴다고도 합니다)이래저래 노력하며 시행착오도 겪어가며 가꾸고 하다보면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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